죽음에 관한 세 가지 고백
삶의 일부인 죽음을 마주하는 작업

죽음에 관한 세 가지 고백

‘죽음에 관한 세 가지 고백’은 세 작가의 각각의 개성있는 작품으로구성 되어 있습니다.

1.사이: 캔버스에 아크릴 – ‘나는, 반드시 죽는다.’ 죽음의 일방성과 잔인성! 잔혹한 죽음, 죽음이 나와 우리에게 이제 멈추라고 말합니다. 생은 이제 끝이 났다고 말합니다. 생의 시간은 매일이 살아 내기 위한 사투였으니, 종료의 시간은 두렵기만 합니다. 죽음에 직면하는 나의 얼굴을 그려봅니다.

2.찰리: 광목 천 위에 실 드로잉 – ‘폭풍이 지나간 자리’ 죽음은 항상 폭풍처럼 찾아옵니다. 예상하고 준비해도, 죽음이 지나간 자리에는 부서지고, 깨지고, 다친 상처가 남게 됩니다. 죽음이 지나간 자리의 혼란스러운 황폐함을, 온몸의 껍질이 다 벗겨진 것 같은 허무함과 고통스러운 절망 속에 여전히 살아있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그려봅니다.

3.보선: 재료 혼합 설치(관 분양소) – ‘어서 오세요. 관 분양소’ 우리는 죽음을 언제 맞이할지 모릅니다. 삶과 죽음의 경계는 뚜렷하지 않지요. 죽음을 맞이한 후, 슬픔과 연민의 탄식이 아닌 ‘잘 살아냈다’ 는 축하의 박수를 받길 바라며 관 분양소를 마련했습니다. 알록달록한 디자인부터 민무늬 관까지 나만의 관을 마련해보세요.


전시명

  • 죽음에 관한 세 가지 고백

참여 작가명

  • 사이, 보선, 찰리

전시구분

  • 캔버스에 아크릴, 광목 천 위에 실 드로잉, 재료 혼합 설치

전시주제

  • 삶과 죽음 그리고 사유

전시기간

  • 2022.05.16(월) ~ 2022.05.22(일)

관람시간

  • 12:00~19:00

관람비용

  • 무료관람

관람연령

  • 연령제한없음


전시장소

  • 어반플루토 갤러리
  •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로 22나길 3-2 2층(양평동5가)
  • 9호선 선유도역 2번 출구에서 1~2분 거리

어반플루토 약도


주차안내

  • 본 건물에는 주차공간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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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오롱디지털타워(30분 1,500원/도보 5분 거리/8~22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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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당 주차장들의 운영방침은 언제든 바뀔 수 있으니 사전에 확인 후 이용해주세요.

대중교통

  • 9호선 선유도역 2번 출구 도보 1~2분 거리
  • 일반 열차를 이용, 급행은 정차하지 않아요.

주변명소

  • 선유도공원, 여의도공원, 여의도샛강생태공원, 밤섬 생태경관 보전지역, 한강시민공원 여의도지구(여의도한강공원), 한강시민공원 양화지구(양화한강공원), 서울색공원, 한강유람선, 63스퀘어, 63씨월드, 양화교 인공폭포, 자매공원(앙카라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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