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담다

전시소개

11월 11일부터 16일까지 홍대 알지비큐브에서 개인전 ‘마음을 담다’를 엽니다. 디지털 드로잉으로 작업했던 2022년, 2023년의 전시와는 다르게 이번 전시에서는 ‘담는 사물’들을 캔버스에 직접 손으로 그렸습니다.

평소 일상의 순간, 일상의 오브제들에서 영감을 받아 그를 그림에 담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특별히 좋아하는 사물인 컵과 그릇, 화병 등의 담는 사물들을 그렸습니다. 그리고 그 속에 ‘좋은 것을 담을 수 있는 그릇이 되고싶다.’는 저의 생각과 가치관 또한 담았습니다.

투명한 그릇은 투명한 대로,
자신의 색이 있는 그릇은 있는 그대로의 색을,
또 몇몇은 영감을 받는 색들로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저만의 시선으로 담은
아름다운 ‘담는 사물’들을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