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다시’. 새로운 발견의 자극제. RELIVE, REFRESH, REM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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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새로운 발견의 자극제. RELIVE, REFRESH, REM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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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각종 감각기관을 통하여 얻는 정보 중 80% 이상이 눈으로 들어온다. 일어난 순간부터 다시 잠들 때까지 많은 정보를 눈으로 수집한다. 그런데 이 많은 정보 중에 우리에게 의미 있는 것들은 얼마나 될까?
사실 우리는 ‘눈’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뇌’로 본다. 망막에 맺히는 상은 거꾸로 맺히고 머리에서는 똑바로 인식하는 과정을 거친다. 하지만 머릿속에서 의미를 부여받지 못한 채 흘러 지나가는 것이 있다. 과거의 경험을 바탕으로 능동적인 해석을 해야 하는데 경험이나 배경지식의 부족으로 중요하지만 우리가 놓치는 부분이 있는 것이다.
현재 우리를 힘들게 하는 코로나 19 같은 바이러스도 첫 발견 당시 박테리아가 만들어낸 어떤 감염으로 보았지만, 과학자들이 다시 실험하고 새롭게 발견하여 바이러스라는 존재로 인식하게 되었다. 이렇듯 우리가 보았지만 지나쳤던 것들에서 새로운 발견을 하는 방법은 다시 반복하며 방법을 고쳐 새롭게 하거나 멈췄던 것을 계속하는 것이다.
‘다시’ 어떤 반복적 행위를 한다는 것은 우리가 무의식적으로 흘려보냈던 것들 사이에서 중요한 발견을 할 수 있게 해주는 탁월한 자극제이다. DOMA, ASEL, JUN 세 명의 작가는 스스로 ‘다시’의 의미와 방법에 대해 고찰하고 그에 대한 결론을 각각의 작품으로 표현했다. 본 전시는 세 작가가 고찰했던 ‘다시’의 기록이며 그 결과를 공유하고자 한다.
전시명
- RE-
참여 작가명
- DOMA, ASEL, JUN
전시구분
- Mixed Media
전시주제
- RE-
전시기간
- 2021.11.13(토) ~ 2021.11.20(토)
관람시간
- 12:00~19:00
관람비용
- 무료관람
관람연령
- 연령제한없음
주차안내
- 본 건물에는 주차공간이 없습니다.
- 인근 유료 주차장을 이용해 주세요.
- 코오롱디지털타워(30분 1,500원/도보 5분 거리/8~22시 운영)
- IS비즈타워(10분 500원/도보 7분 거리/24시간 운영)
- 해당 주차장들의 운영방침은 언제든 바뀔 수 있으니 사전에 확인 후 이용해주세요.
대중교통
- 9호선 선유도역 2번 출구 도보 1~2분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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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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