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 어제 쓰고 오늘 보낸
안녕 : 어제 쓰고 오늘 보낸
안녕 : 어제 쓰고 오늘 보낸
편지는 시간을 담습니다. 상대를 어떻게 칭할지 고민하는 시간, 마음을 풀어낼 말을 고르는 시간, 편지가 상대에게 전해지는 시간, 답장을 기다리는 시간. 그렇게 때론 밤을 새우고 어제 쓰기 시작한 편지가 오늘 전해지기도 합니다. 힘에 부쳐 점점 무너지는 시간, 틀린 글자를 어설프게 지운 흔적, 유치하게 그려 넣은 그림에도 웃을 수 있는 이유. 그 편지가 담은 시간을 알기 때문이고 또 그 시간 속에서 느꼈을 수많은 감정의 색깔이 느껴지기 때문일 겁니다.
전시 ‘안녕; 어제 쓰고 오늘 보낸’은 현대인들이 짧은 모바일 메신저만으로는 미처 전하지 못했던 깊은 감정들을 되돌아보게 하고자 합니다. 한 글자 한 글자 적어 내려가는 과정 속에서 우리가 하나씩 만나게 되는 다채로운 감정들, 그리고 그것을 담아낸 작품들은 전시장을 들어오고 나서는 일련의 과정 동안, 마치 한 장의 편지를 읽은 듯 따뜻한 경험을 선사할 것입니다.
전시명
- 안녕 : 어제 쓰고 오늘 보낸
단체명
- 팀 이리스
참여 작가명
- 단추, 단지그림
전시구분
- 일러스트
전시주제
- 편지에 담긴 시간과 다양한 감정
전시기간
- 2022.08.26(금)~2022.08.28(일)
관람시간
- 12:00~19:00
관람비용
- 무료관람
관람연령
- 연령제한없음
주차안내
- 본 건물에는 주차공간이 없습니다.
- 인근 유료 주차장을 이용해 주세요.
- 코오롱디지털타워(30분 1,500원/도보 5분 거리/8~22시 운영)
- IS비즈타워(10분 500원/도보 7분 거리/24시간 운영)
- 해당 주차장들의 운영방침은 언제든 바뀔 수 있으니 사전에 확인 후 이용해주세요.
대중교통
- 9호선 선유도역 2번 출구 도보 1~2분 거리
- 일반 열차를 이용, 급행은 정차하지 않아요.
주변명소
- 선유도공원, 여의도공원, 여의도샛강생태공원, 밤섬 생태경관 보전지역, 한강시민공원 여의도지구(여의도한강공원), 한강시민공원 양화지구(양화한강공원), 서울색공원, 한강유람선, 63스퀘어, 63씨월드, 양화교 인공폭포, 자매공원(앙카라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