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 IS BACK

전시소개

재즈러버이자 트래블 스토리헌터인 홍종희작가에게 코로나는 드로잉이라는 새로운 세상을 열어줍니다. 일상이 중단된 삶 속에서 열정의 원천을 상실하기 보다, 우리 모두는 아티스트라는 믿음으로 트래블 드로잉을 더하면서 아티스트로 거듭났습니다.

사회적 격리기간 동안 지난 음악 여행을 추억했습니다. 여행지 재즈클럽에서 라이브 연주를 감상하지 못하는 아쉬움은 플레이리스트를 들으며 재즈 뮤지션 시리즈 #100jazzhairs에 담았습니다. 여행이 다시 꿈틀거리자마자 떠난 이모조카의 스페인/포르투갈 여행에선 다채로움을, 일본여행은 재즈 취향을 작은 노트에 꾹꾹 담아 여행을 곱씹으며 트래블 드로잉으로 완성했습니다. 이 전시전은 팬데믹과 엔데믹 사이에 태어난 신진 아티스트의 트래블 드로잉 여정입니다. TRAVEL IS BA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