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소개
과거에 대한 그리움은 예고 없이 찾아옵니다.
사물, 사람, 환경 또는 눈 앞의 무언가가
나를 과거의 한 순간으로 데려가는 경험을 해본 적 있으신가요?
‘아네모이아’는 경험해보지 못했지만 그리움과 아련함을 느끼는 ‘감정’을 의미합니다. 모순이 느껴지는 이 단어는 기억의 세계를 무한히 확장시킵니다.
때때로 우리는 자신의 과거가 아닌 타인의 기억을 통해 그리움을 느낍니다. 이 감정의 원인은 우리가 같은 문화를 공유했기 때문일까요? 남의 감정에 공감할 수 있기때문일까요? 어쩌면 전생과 관련된 것일까요?
저희는 다양한 물음과 추측을 뒤로 한 채 단순히 ‘그리움’이라는 감정에 집중해보고자 합니다.
우리는 기억의 섬에서 한 걸음 가까워지고, 언젠가는 전시를 보던 순간을 떠올리며 이 기억을 공유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전시명
- 기억의 섬, 아네모이아
단체명
- 팀 그린호
참여 작가명
- 전혜림, 정수진, 양상희
전시구분
- 회화
전시주제
- (경험해보지 못한 것에 대한) 그리움
전시기간
- 2024.5.31(금)~2024.6.2(일)
관람시간
- 금, 토 11:00~19:00 / 일 11:00~16:00
관람비용
- 무료관람
관람연령
- 연령제한없음
전시장소
- 갤러리 알지비큐브
-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29라길 26 1.5층 지도보기
주차안내
- 본 건물에는 주차공간이 없습니다. 인근 주차장을 이용해 주세요.
대중교통
- 홍대입구역 7, 8, 9번 출구 도보 5~7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