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소개
미로 속에 갇힌 플래시랩 여섯 명의 작업자들. 그들은 행복과 성공의 상징 ‘무언가’를 찾는다. 작업자들은 ‘무언가’를 찾기 위해 협력하고 의지하여 긴 통로를 거닌다. 어느 날, 작업자들은 모두 ”무언가’ 스테이션 C’에서 우연히 마주치게 되는데…
Flash Lab의 두번째 오프라인 전시의 기조는 스펜서 존슨의 우화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에서 영감을 받아만들어졌다. ‘치즈’는 성공, 목표 등으로 해석이 가능하다. 변화하는 시대에 빠르게 적응하여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하는 방법에 대해 설파하는 이 이야기는 디자이너 또는 작가, 나아가 거친 사회 속의 삶 속에서 힌트를 준다. 두려움을 극복하고 미래를 개척하여 마침내 자신만의 ‘무언가’를 찾아내는 일련의 과정은 감상자로 하여금 동기를 부여한다. ‘무언가’를 어떻게 활용할지는 모두에게 달려 있다. ‘무언가’는 낡은 카메라로, 작은 턴테이블로, 조용한 방으로 우리의 곁에 이미 존재하고 있다. 아주 오래 전부터 실재한 ‘무언가’가 전하는 음성메세지가 아래에서 이어진다.
네모정연한 세상 속에서 울퉁불퉁하게 다칠 때도 미끌미끌 굴러갈 때도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부디 그대여, 지지 말고 싸워주게. (자우림_하하하쏭中)
또 하나, flash lab의 ‘무언가’는 바로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이다.
전시명
- 누가 내 무언가를 옮겼을까
단체명
- Flash Lab
참여 작가명
- 최윤서, 박사랑, 정은유, 나세연, 김규빈, 이정민
전시구분
- 사진
전시주제
- 개인의 방향성을 잃기에 취약한 환경 속에서 고유성을 기반으로 각자의 세계를 구축하는 방법
전시기간
- 2023.4.7(금)~2023.4.10(월)
관람시간
- 12:00~19:00
관람비용
- 무료관람
관람연령
- 연령제한없음
소개 링크
전시장소
- 갤러리 어반플루토
- 서울 영등포구 양평로22나길 3-2 2층 지도보기
주차안내
- 본 건물에는 주차공간이 없습니다. 인근 주차장을 이용해 주세요.
대중교통
- 9호선 선유도역 2번 출구 도보 1~2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