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이란 색안경

전시소개

‘낭만’

현실에 매이지 않고 감상적이고 이상적으로 사물을 대하는 태도나 심리 또는 그런 분위기.

‘낭만이란 색안경’은 말 그대로 낭만이란 색안경을 끼고 사는 작가가 83일간 제주도 생활을 하며 만난 사람들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특별한 날, 특별한 장소이기 때문에 우리를 사진 속에 남기는게 아닌, 우리를 사진에 남김으로써 특별한 날과 특별한 장소가 만들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일상처럼 보이는 장면들, 무시되거나 간과되는 장면들, 자신이 모르는 장면들, 이러한 작은 장면들에서 색다른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다는 걸 보실 수 있습니다.

ps. 전시 보러 오실 때는 낭만이란 색안경 착용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