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고속도로로 비유하자면 길을 달릴 때 졸음이 찾아옵니다.쉬지 않고 달려도 끊임없이 전진해도 추월할 수 없는 존재도 있습니다.졸리면 조금 멈춰서 자도 괜찮고, 추월할 필요 없이 천천히 가도 괜찮습니다.목적지는 너(우리)가 결정하는 거니까요. 2024.4.20(토)~2024.4.27(토) 갤러리 알지비큐브.
저는 어둠 속에서 빛나는 자개를 수놓아, 책장을 만드는 작가 사서(SASEO)라고 합니다. 나의 찬란했던 책장이기도 하며, 당신의 찬란할 책장이기도 할 기록들로 길잡이 별을 찾아 나가는 작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2024.2.9(금)~2024.2.12(월) 갤러리 알지비큐브.
끝없이 단어와 단어로 줄 세우는 끝말잇기는 각자의 이야기를 내뱉으나 결국 모두가 연결된 예술과 닮았다. 함께 사는 세상이지만, 저마다의 삶을 야기하는 예술 속에서 우리는 ‘끝말잇기’로 예술에 동참하려 한다. 2023.2.17(금)~2023.2.19(일)까지 9호선 선유도역 인근 어반플루토 갤러리에서 관람.